안녕하세요 달샘여행입니다.
코로나 19와 관련되어 현재 다낭 상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월 24일 오전 07:50 대구 출발 다낭 10:20 비엣젯 항공 871편
탑승객 80명이 전원 격리 조치 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다낭시는 2월 23일 대구에서 입국한 25세 베트남 남성이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자 곧바로 격리 조치했으며,
24일 오전 대구에서 도착한 비엣젯 871편에 탄 한국인과 베트남인, 외국인 등 80명에게
별도의 입국 절차를 밟도록 한 뒤 근처 병원에 격리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대사관 관련 직원과 협의하여
하이쩌우지역(다낭 한시장, 중심지)의 호텔에 격리조치를 취합니다.
한국인은 20명이 격리조치를 취했으며, 외국인으로는 태국인 2명입니다.
2월25일부터 대구출발 다낭 항공편은 운항이 되지 않습니다.
대구에서 많은 인원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다낭시의 조치이며,
다낭에서는 대구 지역 승객이 타지역(인천이나 부산, 무안 등)을 통해 다낭에 입국할 경우에도
여권에 발권 지역 입력이 되어 있기에 대구지역이면 격리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서
한국인들의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현재 항공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는 대구지역 외에는 다낭 항공 운행은 정상적입니다.
(일부 항공 변경이 있을 경우 각 항공사 및 예약한 곳에서 안내 중입니다)
중국 및 홍콩 마카오를 경유하거나 방문하는 항공에 한해서는
웨이버 해주는 항공사가 있지만, 다낭에 관련된 안내가 없습니다.
또한, 취소 수수료와 변경 수수료가 비슷하며
현재 운항중단이 아니기 때문에 오너룸 및 일부 투어는 취소가 안 됩니다.
항공과 관련해서도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운행중단 및 격리 발표가 나오면
바로바로 연락드리고 현지와도 의논하여 최선의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현재로서는 대구출발 및 지역인 외에는 다낭에서는 검색 검열만 강도가 높아졌으며,
입국이 허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달샘여행은 현지와 더불어 지속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있으며,
손님들의 불안을 십분이해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여행을 준비하시는 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 글은 2020년 2월 24일 작성. 현지팀과 이야기 및 언론보도를 토대로 안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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